청송군 구제역 방역 및 조기 종식 전 행정력 투입

 청송군은 이번 구제역의 발생지인 안동시와 접경하고 있어 구제역 유입예방 및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군은 우선 구제역 긴급방역을 위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단체에 구제역 경보를 발령하고 방역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유기적인 방역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축산농가에 서는 매일 직접 농장소독을 실시하고 해외여행 금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방역을 희망하는 때에는 읍.면별 공동방제단 12개대를 활용하여 구제역 방역 및 조기 종식을 위한 대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은 방역차량 2대, 방역대 초소 설치 및 방역기 5대, 합동방제반 방역기 12대, 축산농가 개별소독기 300여대, 과원전용방제기(SS기) 등 방역장비 5종 500대, 스누캅 등 방역약품 5종 3,038kg, 생석회 91,000kg을 확보하여 우제류 사육농가 449(15,340두)호와 읍.면사무소에 공급하여 농가는 매일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군 및 읍.면사무소에서는 시군 경계지점과 읍면경계, 주요 도로변 등에 생석회와 보온덮개설치후 소독약제를 살포하는 등 운행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대초소는 안동시와 의성군 경계지점인 진보 추현(안동), 현서덕계.화목(의성), 안덕고와(안동), 파천지경(안동) 등에 5개소를 설치하여 민간인과 공무원 합동근무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의 확산 조짐에 따라 추가로 방역대초소를 설치하여 구제역이 종식될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