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기록활동가 양성
제3기 경북 시민아키비스트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5월 25일까지 모집,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능-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은 오는 25일까지 ‘제3기 경북 시민아키비스트’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아키비스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 위주의 지난 1,2기 아카데미와 달리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기록문화 및 아카이브에 관심 있는 경북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5월 29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6월 23일(토)에 아카이브 현장답사를 마지막으로 강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강 장소는 경북유교문화회관 3층 소회의실(화성동 kt프라자 안동중앙점 건물)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취미생활로 수집을 시작해 한국근대미술아카이브를 최초로 창립한 아키비스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과 전문스토리텔러 정종영 역사동화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아카이브 실습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수강접수는 연구원 홈페이지(www.gacc.c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gacc2017@naver.com)로 전송하거나 전화 접수(☎054-857-2083~4)를 하면 된다.
 한편,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지난해 두 차례 ‘경북 시민아키비스트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기록활동가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1,2기 총 50여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우수 수료자들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의 기록관련 활동과 아카이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