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캠퍼스 체험” 실시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금) 율세관 앞에서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캠퍼스 체험” 행사를 가졌다.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과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비장애학생이 장애학생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없애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대학에서의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 행사는 12시부터 오후 5시간까지 진행된 가운데 ▲시각장애인 체험 ▲지체장애인 체험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 장애인과 의사소통 방법 ▲ 장애인식 개선 설문 조사 ▲ 장애인 정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에 대한 자료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제고시키는 한편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가톨릭교육 이념에 따라 장애학생들이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차별 없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입학에서는 정원외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장애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하고 있으며, 입학 후에는 장애학생 취업역량 강화캠프 운영과 장애도우미 지원 사업, 보조기구 대여사업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
 한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덕헌 교수는 “우리 대학은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과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하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