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 77% 돌파

 가스사고에 취약한 서민층의 가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개선하는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이 10월 현재 현재 77.7%가량 진척되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됬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김창배 지사장)는 2011년 서민층가스시설개선예산 8억4천만원을 투입해 금년 12월까지 경북북부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가스시설 5,277세대를 개선하는 서민층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을 올 4월에 착수한 바 있다. 10월 14일 현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4,102세대에 대한 개선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안동 81%, 영주 92%, 상주 82%, 문경 60%, 의성 86%, 예천50%, 봉화 80%, 청송 43%, 군위 71%, 영양 100%의 사업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 11월중 대부분의 개선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사업진행 과정에서 부정확한 시설개선대상 명단, 시공방법상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직원들의 적극적인 현장지도 및 수차례 의 간담회 실시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현재는 사업이 순항중이다.
 김창배 지사장은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차상위계층에 대한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 가스시설을 집중 개선해 후진국형 가스사고를 근절하고 서민층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