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 행정과 손잡고 헌옷수거에 나서

 풍산읍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새마을협의회장 권찬홍, 부녀회장 김숙자)와 풍산읍사무소(읍장 신병철)에서는 헌옷수거함을 제작 비치하고 헌옷수거에 나섰다.
 최근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우리생활 주변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버려지고 방치된 헌옷수거에 대한 근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회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마을소득사업기금조성, 깨끗한 환경조성, 마을간 자연스러운 경쟁심을 유발한 협동심 제고 등 1석 3조의 효과창출을 위해 헌옷수거함을 제작하여 마을별로 비치하고 헌옷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헌옷수거함 제작에 필요한 재료 구입비로 풍산읍사무소에서 340만원을 지원했으며, 제작비 234만원은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부담해 총 45개를 제작 34개리에 각1개, 소재지주변 10개를 비치했다.
 풍산읍새마을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수시로 수거함에 모아진 헌옷을 판매하여 판매금액으로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등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풍산읍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비닐, 농약공병 등을 수거해 농촌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