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새마을회, 설 맞이 떡국 나눔 봉사 실천

 안동시 옥동 새마을회(남녀회장 강성재, 주금옥)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설 명절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시는 경로당과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를  직접 찾아 나서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 설에도 평소 헌옷`고철`파지 등을 수거해 판매된 수입금과 회원들이 성의껏 성금을 모아 떡국 160Kg을 준비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옥동 새마을회는 매년 겨울철이면 '사랑의 연탄 나누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복주초등학교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강성재 옥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옥동은 잘사는 이웃도 많지만 어려운 이웃도 가장 많이 살고 있기에 앞으로 새마을회가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적극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