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 역사 속 청렴위인 사적지 탐방
"용기 있는 행동, 부패신고가 청렴한국을 만듭니다

 안동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이 12일 오후 2시 역사 속 청렴위인들의 사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시대 청렴의 의미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생각해보는 '우리 지역, 역사 속 청렴위인 사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다짐하고 ‘공무원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사전 예방적 활동으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 선조들의 삶을 생생히 체험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는 철저한 절제로 지조로 일관하여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당시의 사회현실과 정치적 모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비판의 자세를 견지하였던 조선시대 대표 학자이자 청백리인 보백당 김계행선생의 유적인 만휴정, 묵계서원을 돌아보았다.
 임규호 지청장은 “이번 탐방으로 역사 속 위인을 통해 오늘날 청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실시하여 바람직한 보훈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