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 제6회 전국 장애아.청소년 독후감 대회서 우수한 성적거둬
최우수상 - 김현아, 우수상 - 김규리, 노력상 - 이상균

 안동진명학교(교장 박재호)는 지난 9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제6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에서 지적장애 분과 본선에 참가한 3명 모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김현아(중3), 우수상에 김규리(고3), 노력상에 이상균(고3)이 수상했으며, 안동진명학교는 2년 연속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나에게 용기를 준 고마운 책’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독후감을 공모해 예선을 통과한 56명이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독후감 발표 대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임원선 관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학생 때는 독서가 생활에 미치는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독서의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라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책을 읽은 사람과 안 읽은 사람은 얼굴부터 다르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우수학교상을 수상한 안동진명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독서교육활동 시간을 배정해 평소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