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대상자 중심의“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안동시보건소는 이제까지 국가 주도적이고, 획일적으로 추진해오던 건강증진사업과 방문보건사업을 2013년부터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대상자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가 자율적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의 요구도에 맞는 단위사업을 선정하여 서로 연계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각각 분리 추진되어오던 13개 개별사업을 1개 사업으로 통합해 예산과 인력을 포괄적으로 운영하여 사업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건강영양조사 등 각종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우리시의 특성과 보건문제를 진단하고 지역대학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하여 사업우선순위에 따라 단위사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건강생활실천사업(금연, 절주, 운동, 영양, 비만),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취약계층건강관리사업(방문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사업, 영양플러스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7개 사업을 서로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서 대상자 중심의 포괄적이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