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
아! 즐거운 토요일 ‘청소년 무지개교실’ 운영

 안동시 여성복지회관(회장 김순자)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여성복지회관 강당 및 조리실에서 2013년 아! 즐거운 토요일 ‘청소년 무지개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무지개교실은 경덕중학교 학생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문화들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학교생활의 안정과 정서 함양 및 건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 교실에서는 한지공예를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와 요리(피자, 함박스테이크)를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에 대한 일곱 빛깔 무지개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서로가 만든 음식으로 우정을 함께 나누고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성취감과 감성표출을 돕기 위해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순자 여성복지회관장은 “앞으로 지역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여성복지회관는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도모를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여성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