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장애인 가족 간의 갈등 해소, 정서의 안정

 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이태영 시지부장)는 30일 오전11시 태화동에 소재 안동시장애인 가족지원센터의 문을 여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가족을 비롯한 경북 9개 시지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개인에 한정된 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가족과 아동을 돕기 위해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게된다.
 또한 그 가족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장애인 가족의 능력을 강하하는데 초점을 두고 장애인가족의 욕구와 임파워먼트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안동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보호·양육 90%이상을 가족이 전담함으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앞으로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사업 및 교육지원, 가족상담 및 장애아동 돌봄사업, 장애 인식개선사업, 장애인가족결연사업, 계절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