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중기청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선정
경북 유일의 문화콘텐츠분야 특화센터로 1억3천만원 지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에서 지정하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진흥원은 2013년부터 2년간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비즈니스 공간 제공과 운영인력, 사업화 지원에 필요한 경영지원비 및 간접경비인 센터 운영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운영인력 채용과 더불어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1인창조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에 처음으로 전국 21개 지역에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한 것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추가로 전국 12개 센터를 모집해 특화형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모집한 결과 진흥원이 경북 최초로 문화콘텐츠 특화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센터의 선정은 사업추진역량과 사무공간 및 운영인력, 센터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3차에 걸친 심사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센터 선정과 동시에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분야 1인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한 전략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선정과 관련한 업무를 전담할 전문계약직 매니저와 코디네이터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담 매니저에 경우 센터의 운영과 창조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중소기업 지원 관련 경력자를 우선으로 선발하며, 코디네이터는 외부 프로젝트를 수주해 1인기업의 수익창출 지원업무가 가능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