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옥외탱크저장소 폭발사고 방지 소방안전대책 추진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봄철 위험물시설 보수 시즌에 맞춰 이달 30일까지 지정수량 50배 이상 탱크 보유업체에 대해 현장지도 방문 등 옥외탱크저장소 폭발사고 방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험물 폭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주민의 불안이 커져 현장지도 방문을 통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도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도내용으로는 점검.보수하는 탱크내 가연성가스(분진 포함) 제거작업에 관한 사항 및 용접작업시 소화기구 배치 등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무허가 위험물 취급금지 및 정기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지도한다.
 또한, 지정수량 50배 미만 탱크 보유업체에는 화재에 취약한 실정을 알리고,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임무수행을 통해 동일한 사례 예방을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사고예방은 주민들의 관심과 소방업무에 대한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스스로 화재예방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