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동체 의식주 나누기 운동 릴레이

 의성군새마을회 18개 읍면 6,000여 새마을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겨울철 추위 및 배고픔으로 노출이 심한 소외계층에게 김장, 쌀, 연탄, 내의 등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곳곳에서 『행복한 공동체 의식주 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옥산면협의회(회장 김익동), 옥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옥)은 12월 17일 옥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어 125만원 상당의 백미 20kg(25포)를 옥산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10월 4일 헌옷모으기운동을 전개하여 수집.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분으로 충당했다.
 또한, 이 날 오전 10시 새마을지도자점곡면협의회(회장 김경석)에서도 의식주 나누기운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라면10상자(30만원 상당)를 준비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김수현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주위 의 어려운 이웃들을 챙겨,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마음 따뜻해지는 훈훈한 연말연시가 될 것이다”라며 해피코리아 살맛나는 내고장 만들기를 위해서 애쓰는 새마을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