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관련 경북기상관서 공동 연구세미나 가져

 안동기상대(대장 신기창)는 6월 7일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기상업무발전을 도모하고자 대구기상대장(부이사관 이명수)을 비롯한 경북기상관서(안동, 구미, 상주, 포항) 및 유관기관(제3260부대)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대안구상」예보연구세미나를 안동기상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5월 경북내륙지방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대류성 구름이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이 내려 사과 등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연구세미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경북북부내륙의 우박사례분석(안동기상대 양호정 주무관) 등 3건의 주제발표를 통해 경상북도 기상관서간 위험기상에 공동대처하고 예보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상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