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종합훈련 실시
실제상황 발생 경우 효율적 대처

 안동시는 2012년 겨울철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2년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12.12.01~’13.03.15) 폭설 등으로 교통두절 및 고립을 가상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훈련은 11월29일(목) 14:00에 성곡동 문화관광단지 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안동시 주관으로 실시되며, 도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안동기상대,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육군 제3260부대 1대대, 자율방재단, 주민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 150여명이 참가했다.
 실질적인 훈련의 성과를 위해 제설차량 등 장비도 3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 목적은 그동안 준비한 자연재난 대책의 차질없는 이행과 민.관.군의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상황발생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을 가진 후 강평 등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실제상황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시는 대설시 시내지역 상습결빙지역 12개 구간에 시와 민간 및 유관기관 보유한 제설장비 50여대를 동원한다. 또 농촌지역의 마을진입로와 산간도로는 읍면지역에 구성된 187개 마을제설반과 기 확보된 153대의 트랙터 제설장비를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