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영남산 산책로 대대적인 정비작업 실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단련 위한 시민 편의 제공

 안동시 중구동(동장 김창섭)이 영남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하고 등산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주 등산로를 비롯한 기타 소규모 등산로 총 11곳에 대하여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 사업은 법흥동, 신세동, 율세동, 안막동에 이르는 총 길이 10km구간에 대해 열흘간의 지속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등산객들의 상쾌한 산책길을 불편하게 하던 무성한 잡초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최근 잦은 강우로 유실되고 패인 노면을 고르게 정리해 영남산 등산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풀베기 사업은 매년 영남산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산행을 위해 중구동에서 녹음이 무성해지는 6월부터 10월까지 2회 이상 지속적으로 계획.추진해 왔으며 공공근로인력의 상시 배치를 통해 등산로 전반에 대한 꾸준한 관리 또한 병행하고 있다.
 김창섭 중구동장은 “영남산은 안동 시가지를 품에 안고 있는 전통적 명산이자 하루 평균 1백여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건강증진 및 체력단련을 위해 오르내리는 곳으로 언제나 기분 좋은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정리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