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스포츠 도시 ‘안동’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건강도시 만든다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체육 동호인들의 활동을 지원 육성하고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운영으로 시민건강과 체력증진에 힘쓰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일상생활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10명의 일반,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는 직접 건강현장에 발 벗고 나서 다양한 시민건강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이 늘어나는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낙동강변을 달리며 안동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체육 무료교실은 건강 체조와 게이트볼, 검도, 필라테스 등 15개 종목, 21개 교실에 종목별 전문지도자가 배치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파크골프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생활체육광장사업과 어르신생활체육지원사업, 공공스포츠클럽사업,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건강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체육광장사업(4월부터 10월까지)은 아침시간 또는 저녁시간 체육활동 모임현장에서 전문지도자를 배치해 지역주민 체육활동 증진을 도모한다.
 길주초등학교 에어로빅교실(평일 저녁 8시부터 9시), 용상체육공원 등 국학기공(평일 아침 6시부터 7시), 시민운동장 야간개방(헬스, 건강체조, 생활체육프로그램 상담)
 어르신생활체육지원사업은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양로원인 남후면 안나의 집에 지도자가 방문해 실버생활체조와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안동 공공스포츠클럽사업은 축구와 배드민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구성하고 있으며, 폭넓은 동호회를 구성하는 종목인 만큼 관심을 많이 보이고 인기가 많다.
 특히,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은 토요스포츠Day 운영 등 학교 안팎의 토요스포츠 강습을 지원해 학교 안에서는 청소년 체력강화와 건전한 여가선용에 목적으로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30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는 수영, 필라테스, 승마, 카누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안동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 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건강도시 행복안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