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도산서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6일 13시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소재한 도산서원에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2년도 하반기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진압 능력과 산불진압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시청, 경찰서, 군부대, 전기안전공사 등 이고, 인원 200명과 장비 14대가 동원된 민·관·군 합동소방훈련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바탕으로 문화재 반출 및 현장 복구활동, 산림연접지역의 산불확대 방어훈련이 주된 훈련 내용이었다.
 이날 훈련에서 안동소방서 구조구급담당(김정희)은 “월동기에 접어 들면서 내장사 화재와 같은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위험성은 더 해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실시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속적으로 목조문화재를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