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조단체 담당자 회계교육 실시
보조금지원 지침 교육으로 예산절감 기대

 안동시가 민간보조단체 집행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9일 오후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조금지원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민간보조단체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사업 집행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 결과, 보조금 집행 절차와 관련 규정 미숙으로 시에서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이 방만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있고 회계 관련 규정 위배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안동시에서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상시적으로 시행하는 170여개 민간보조단체 보조금 집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예산편성의 원칙과 회계처리 기준 및 보조금 집행요령과 정산기준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관계자는 "민간보조단체의 회계 질서 확립과 실무담당자들의 회계 관련 전문 지식을 함양토록 하는 이번 교육으로 절차와 규정 미숙으로 인한 예산의 방만한 운영을 예방하고 이를 통한 예산 절감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보조사업의 최대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