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태풍“산바”피해 긴급 복구에 총력

 청송군은 제16호 태풍 “산바” 북상에 따라 한동수 군수는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였고 피해복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군은 지난 태풍 “볼라벤”때는 과수 등 농작물이 강풍으로 도복 및 낙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이번 태풍에는 사전 농가에 농작물 안전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고 농가에서는 과수목에 지주대 및 버팀목 등을 보강하는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9.18일 현재 20농가에 과수 도복 730여주, 벼 도복 17,00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동수 군수는 주말인 15일부터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태풍대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태풍이 내습한 17일은 하천이 범람하고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부동, 현동, 현서면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였다.
 군 관계자는 18일 피해농가에 대하여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 등 100여 명을 대거 동원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작물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필요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