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안동축구, 2012경북리그 우승 감격

 국민생활체육 안동시축구연합회 비마축구클럽이 지난 4일 2012 경북리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 비마축구클럽은 결승전에서 상주시 상산클럽을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제압하며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올해 영주에서 10회째 열린 축구경북리그는 경상북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개 팀들이 올 초부터 1년 동안 지역 예선 리그전을 펼치는 대회로 지역별 클럽이 출전해 승부를 가리는 경북생활체육축구의 최강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안동지역 대표클럽 비마축구클럽은 안동고출신의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회원 100여명 소속의 축구강호 팀이다. 비마축구클럽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500만원과 함께 일년 동안 경북지역 축구클럽의 명문 팀으로 자리잡게 된다.
 안동시축구연합회 김광한 회장은 “이번 경북리그우승으로 생활체육 안동축구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