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순 명창” 사랑의 연탄 전달
安東 '제비원성주풀이 완창' 기념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는 안동 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 송옥순 회장은 지난 4일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담은 성주풀이 연탄을 전달했다.
 송옥순 회장의 성주연탄은 지난달 안동시 신안동 M 컨벤션센터 홀에서 개최된 안동제비원성주풀이 완창공연 기념으로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 안동시 운흥동, 법흥동, 율세동 등 4세대를 방문 연탄 2.000장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완창공연에 참석한 안동시의 많은 문화계 인사들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음지에 숨어있던 안동 제비원성주풀이가 양지로 들어나는 새로운 문화의 흐림이 생겨날 것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
 송회장은 불꽃이 피는 이 사랑의 성주연탄이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날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