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 아동학대 인식전환 위한 전시회 개최

 안동경찰서(서장 김덕한)에서는 아동학대를 대하는 경찰관과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17일과 18일 양일간 경찰서 본관 현관에서 ‘아동학대 인식전환 예방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시회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후원을 받아 학대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의 사진 10여점과, 학대신고 포스터 및 홍보배너를 전시됐다.
 신고의무자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도움을 요청할 힘조차 없는 아동에 대한 학대가 중대범죄라는 의식을 고취하여 관내 아동학대 근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아동학대 인식전환 예방 전시회는 한 달에 두 번 문화의 거리 및 버스터미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신고의무자의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해 단 한건의 아동학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