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댐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개최
의장에 권영세 안동시장, 부의장에 송영선 진안군수 선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일 오전11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국제회의장)에서 전국의 댐 소재지 19개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전국 댐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강 상류 댐소재지 지자체는 그동안 댐으로 인해 지역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하류 지역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희생을 강요받고 있어, 댐주변지역지원사업 대상 댐의 소재지 기초단체장 협의회 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 송영선 진안군수를 선출됐다.
 권영세 의장의 진행으로 지난 10월 19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구성을 위한 실무과장회의에서 제시 된 댐 관련 지원사업 개선 및 건의 사항을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 정비사업 등 댐과 관련한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댐을 이용한 관광자원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정부와 관계 기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