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안동시연합회 창립 총회 개최

 (사)한국여성농업인안동시연합회(회장 강명숙)는 8일 오전 10시 수상동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150여명의 회원 및 초청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회는 안동시 농업경영인 부인과 여성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농촌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과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여 복지농촌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창립선언문낭독, 경과보고, 준비위원장 인사말,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여성농업인안동시연합회 창립으로 지금까지 여성농업인들의 희생과 고통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였으나 창립을 계기로 앞으로는 여성농업인으로서 생활환경의 주인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는 ‘96년부터 전국 2천여 여성농업인 후계자와 9만 농업인후계자 부인들이 힘을 모우고 그 힘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단체로 전국 시도, 시군, 읍면단위로 구성되었거나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