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서울대 5명, 고려대 4명,  연세대 2명 합격
학생중심의 새로운 교육시스템으로 대입 변화에 발맞추다

 안동고등학교(교장 김길호)의 2018학년도 입시 결과, 서울대 5명,  고려대 4명, 연세대 2명 합격, 의예과 3명 등 그 명성에 걸맞게 만족스러운 결실을 거두었다.
 이 결실은 교실수업 혁신을 통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 구축과 교육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충실한 참여, 그리고 그 전체 과정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안동고등학교에서는 지속적인 수업 연구와 활발한 교과 협의를 통해 전 교과에서 학생중심의 참여형 수업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충실한 교육활동 참여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다양한 교내 행사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계발하고 그 속에서 배움의 가치와 즐거움을 깨달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교육 평가 역시 테스트 위주의 결과 중심 평가에서 학생활동 관찰을 중요시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 체제로 자연스럽게 전환되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교육 시스템 개선과 학생들의 활발한 교육활동 참여 내용들이 학교생활기록부의 제 영역에 매우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기록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교육 체제는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3년간 다양한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한 경험과 그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의 누가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자신이 희망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소양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었다.
 학생 수요 중심의 심화 야간 특강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보다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사고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구술 면접을 대비한 심층 구.논술 특강반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고의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구술 면접 및 논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평소 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사고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안동고등학교 대학 진학의 성과는 학생 중심의 새로운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그리고 그에 대한 꼼꼼한 누가 기록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