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자전거 구급대 발대식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8월 23일 10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안전대비 태세 확립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자전거119구급대』발대식을 가졌다.
 안동소방서는 경북 관할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260.19km 중 37.83km를 관할하고 있으며, 자전거 구급대의 구성은 자전거 1대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구급대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구급장비는 구인두기도기를 포함하여 18종의 구급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운영 방법은 관할 구간에서 사고 발생 시 구급차에 자전거를 부착하여 자전거 길까지 운행 후 자전거로 사고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 응급처치 후 이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병행되었고, 안동소방서장(김대진)과 대응구조과장(신수규)의 실습이 있었으며,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은 “자전거119구급대 운영 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응급처치법을 숙지하여 사고자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