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풍산여성의용소방대
독거노인 등 생활 어려운 이웃돕기 '훈훈'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 풍산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풍산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풍산읍 서미1리 경로당과 풍산읍 하리2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환경정리 및 쌀, 라면 등 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21일에는 풍산여성의용소방대 15여명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30여가구)을 돕고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우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복지관 안팎을 청소하고 김치 담그기 행사와 위문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박혜란 풍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겨울 따뜻하게 잘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더 밝고 따뜻한 사회는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