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관내 학생들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

 안동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안동관내 학생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경찰관서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일정시간 이수하여야 하지만 정작 학생들이 찾아갈 곳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에게 방학 중에만 운영하던 학교폭력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매월 1회 운영했다.
 현재까지 7회에 걸쳐 174명의 학생들이 경찰서를 찾아 견학과 각종 예방교육을 듣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또는 방학 중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금이나마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상대로 걱정거리를 해소해 주고 청소년에게 유익한 교육과 선도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