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의성경찰서와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5일 ‘2016년 상반기 결혼이민여성 등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다.
 현재 의성지역 다문화가정은 265가구로 그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율은 10%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다수의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가 서툴고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교통법규는 물론 교통면허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의성경찰서는 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및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운전면허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