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강세경 선수 ‘동메달 쾌거’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안동영명학교 강세경 선수(고3(18)가 오스트리아 슈라드밍 로므스스키장에서 3월 20일 ~ 3월 23일까지 열린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알파인스키 회전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대회전 경기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 준비를 위해 안동영명학교 박승진(41세, 교사) 감독이 강세경 선수를 발탁하여 3년여의 노력과 땀으로 지도한 결과이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국내선수선발대회를 거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당당히 겨루어 동메달의 쾌거를 이루었다.
 페럴림픽(Paralympics, 국제 장애인올림픽)이 올림픽처럼 각광을 받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기억하며,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많은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