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현충일 추념식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이여...
"국가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9시30분부터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호국정신과 위훈(偉勳)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학생대표,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1천8백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호국정신과 위훈(偉勳)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오전 10시 전국의 민방위통제소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제50보병사단의 조총발사에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