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의 매력에 풍덩~ TV시리즈 첫 방영 시작
故 권정생선생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엄마 까투리’ TV시리즈 EBS에서 첫 선 보여-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제작지원한 엄마까투리가 2016년 8월 29일 오전 8시 25분 EBS1채널에서 첫 방송되었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모성애, 가족애, 형제애를 중심으로 자연에서 펼쳐지는 7분 52화 분량의 이야기로 제작되었으며 지역의 아동문학가 권정생선생의 <엄마까투리>를 원작으로 하여 따뜻한 감성과 정서를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첫 방영은 EBS의 가을편성시기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주요 시청 시간대인 오전 8시 25분에 본방송 편성이 확정되었다. 매주 월/화 오전 8시 25분에 본방송이 시작되고 오후 5시 10분에 한 차례 재방송이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 오전8시에는 종합재방송이 시작된다. 진흥원에서는 애니메이션 홍보를 위해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까투리 탈 인형 이벤트를 수차례 실시하였고 지난 23일 캐릭터 ‘꽁지’는 안동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앞으로 안동시 주요 행사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시청한 지역의 어머니들은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라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고 싶다’며 ‘아이들도 내용에 집중해서 재미있게 감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장은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을 통해 드디어 엄마까투리가 TV를 통해 공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대표 애니메이션으로서 지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경상북도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