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호국정신 본받아
영남적십자봉사회, 14년째 이어진 현충일 사랑

 “나눔은 우리 모두의 행복” 이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영남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서락)는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위해 고귀한 넋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몸과 마음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6일 안동시 정하동에 소재한 안동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나눔에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충혼탑 참배객을 위한 14년째 계속되는 제57회 현충일 봉사활동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 목숨 바쳐 국가와 겨레에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고귀한 조국 사랑을 기리는 감사의 선열추모이며. 이어 현충일 추념행사는 조총수의 조총발사 관내 기관장의 헌화 및 분향과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군악대의 연주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참배객과, 보훈가족 1.900여명에게 커피, 녹차, 국화차, 생수와 안동의료원에서 파견한 구급차, 의사, 간호사의 협조로 고혈압, 당뇨, 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사랑으로 보살폈다.
 李서락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조국에 밑거름이 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보훈의 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큰 공훈을 남기고 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애국지사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통과 인내로 조국을 소중이 지켜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을 위해 높은 자긍심을 심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