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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동농협 원로조합원 한마당 큰잔치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제4회 안동농협 원로조합원 한마당 큰잔치를 11일 오전 11시 안동탈춤공원에서 개최했다.
 敬(경)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및 다수의 안동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70세 이상 안동농협 원로조합원, 농협임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안동농협은 1973년 8월 2일 837명의 조합원과 825천원의 자본금으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시작하여 2008년말 기준 예수금 7천억원, 대출금 3천6백억원, 경제사업 1천5백억원의 사업실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전국 농업협동조합 종합업적평가에서도 2001년, 2002년에 이어 2008년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날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답 하고자 마련된 잔치이다" 며 "앞으로 긍정적인 사고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풍토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 부탁했다.
 안동농협은 원로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ㆍ복지 사업(원로대학 운영,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지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