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시장을 활성화하여 동부권 상업중심 상가지역으로 육성 등
권광택 시의원 시정질문 눈길

 안동시의회 권광택 의원(용상,강남)은 안동시의회 제145회 임시회에서 구 용상시장 활성화 방안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하여 집행부에 질의하는 등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파악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집중 질의로 눈길을 끌었다.
 권 의원은 안동대학교내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에서 안동대가 확보하지 못하는 15억 때문에 당초 사업계획을 변경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서 안동시는 안동대 자부담분 15억원을 지원하여 당초계획대로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을 추진함이 타당하다며 집행부의 당초계획대로의 촉구와 이에 대한 견해를 질문하였다.
 또한 도청신도시가 확정된 이후 개발축이 서쪽으로 쏠리면서 용상을 비롯한 동쪽지역은 날로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용상지역의 유일한 시장인 용상시장을 활성화하여 동부권 상업중심 상가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라도 구 시장 장옥을 철거하여 도시계획도로와 소공원(쉼터)을 만들어서 용상시장이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만이 시장도 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나아질 것 이라고 주장하며 시 집행부의 입장을 묻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시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에 대한 탄력적 지원 방안,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확대와 3대화권사업을 연계하는 방안, 용정교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입구까지와 경동로 우측 송천방향으로 상업지역 확대의 필요성 등을 주장하며 집행부의 의지를 심도 있게 질문하였다.
 한편 권의원은 “평상시 지역현안사항을 차곡차곡 준비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