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가톨릭상지대 권영재, 장대성 학생 최우수상

 지난 26일 제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안동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가톨릭상지대학교 부사관과 2학년 권영재 학생과 장대성 학생이 참가해 CPR마스터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영천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경상북도 17개 소방관서를 대표해서 각 2명씩 17개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대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했으며 참가팀 중 안동소방서 대표팀이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대회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안동소방서를 대표해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소방서 측에서는 2주간 실습장 및 실습장비 그리고 훈련교관 4명(구급대원)을 지원하는 등 경기요령과 평가방법을 지도했다.
 이 대회 취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을 통하여 국민의 관심을 이끄는데 있다.
 권영재 학생과 장대성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배워둘 경우 가장 먼저 내 가족을 살릴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4분의 기적을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CPR마스터상(1위)은 안동소방서 대표팀, 생명수호상상(2위) 영천소방서 대표팀, 생명수호상(3위) 울진소방서 대표팀 그 외 생명사랑상(4,5,6위) 3팀으로 총 6팀을 수상했으며 1위에서 3위까지는 4월 10일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