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교육 실시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9월 6일 11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요원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안동·청송·영양지역의 긴급구조통제단장은 안동소방서장이다.
 또, 긴급구조통제단장은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통합조정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지며 자치단체장을 보좌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며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할 수 있는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재난은 규모에 따라 대응 1단계(일상적 사고), 대응 2단계(중형재난), 대응 3단계(대형재난)로 나뉘며, 통제단장의 판단에 의해 주로 대응 2∼3단계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된다.
 통제단이 가동되면 본서 상황근무자를 제외한 긴급구조통제요원은 전원 재난현장으로 출동하여 각자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때 안동소방서의 일상적인 운영체제는 일시중지된다.
 이번 교육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념, 가동 시기, 통제단 운영시의 개인별 임무 숙지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대응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재난상황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우리 안동소방서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항시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