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교기 육성으로 이뤄낸 전국소년체전 최우수선수
46회 전국소년체전 안동부설초 김민서 롤러 2관왕 최우수선수 수상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권혁직) 롤러선수단은 지난달 논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매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김민서(6학년)는 여초부 T300m와 P3000m에서 2관왕에 올라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하계에는 인라인롤러를, 동계에는 스케이트를 즐긴다. 매년 겨울 전교생이 1주일간 스케이트교실에 참여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교내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 1월에도 제44회 교내빙상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안동부설초등학교만의 특색 교육을 이어가며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계에는 토요스포츠 종목으로 인라인롤러교실을 운영하고 매년 가을 교내인라인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발굴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2013년에는 롤러부와 빙상부 2종목의 운동부를 창단하여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창단 이후 전국소년체전에서 금2, 은3, 동1를, 전국동계체전에서 금1, 동3를 획득하여 롤러 및 빙상 명문학교로 발돋움했다.
 권혁직 교장은 “ 각종 전국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전교생이 교기인 롤러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다. ”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