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한류 선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한국적 축제로 세계인을 모으기 위한 탈놀이 참여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적 축제로 세계인을 모으기 위한 축제 한류 K-Festival을 선언했다.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 문화관광부 대표축제 3년 등 10년 이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탈춤축제는 이제 한류 4.0 시대를 맞이하여 축제 한류 K-Festival을 선언하고 세계인이 함께 모이는 신명의 판, 한국최고의 관광축제를 새롭게 선언하였다.
 이를 위하여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그 중심에 안동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탈놀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왔고, 올해는 주제에 맞추어 탈 만들기·탈놀이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주제는 ‘귀여운 樂마들의 난장’이다. 귀여운 樂마는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탈의 조형미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만든 조어로, 나의 속에 있는 즐거운 樂마를 이끌어내기 위한 주제어이다.
 탈의 조형미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기존의 단순히 얼굴만을 가리는 탈에서 개념을 확대하여 몸 전체를 가리는 포면(布面), 간단한 방법이지만 화려한 표현이 가능한 페이스 페인팅, 상반신 및 전신탈 등 다양한 탈 만들기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축제의 변화를 위해 파격적으로 선정한 올해 탈춤축제의 주제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주제탈과 축제의상, 악세사리, 오브제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결성된 지역민들이 만든 창작탈놀이 공연도 준비되어 흥미로운 설명회가 될 것이다. 3. 30(금) 14:00부터 안동시청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2의 전반적인 진행방향과 탈 만들기·탈놀이 참여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방식들이 안내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탈과 의상 그리고 탈놀이 프로그램에 대한 표본을 전시하여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나만의 탈을 가지고 축제장으로 오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한국적 정서를 활용한 한류를 이끌어 세계인을 즐겁게 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탈을 갖고 퍼포먼스를 할 수 있으며, 진정한 지역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를 위한 방법을 안내해주는 이번 설명회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서 축제 발전에 대한 창의적이고 풍성한 방법들이 공유될 것이며 희망적인 축제 발전 방향을 읽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지역의 학교, 기업, 문화단체, 사회단체, 읍면동에 탈 만들기 강사와 탈놀이 강사를 파견하여 진정 지역민들이 참가하여 즐기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2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