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시주거환경개선 2단계사업
수하지구와 안교지구 금년까지 마무리 한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하지구와 안교지구 도시주거환경개선 2단계사업을 금년도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14개 지구로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단계사업으로 8개지구(강남,용성,신흥,용상1,율세,운흥,화성,태화지구)에 대해 사업비 119억 원으로 완료했다. 이어서 2단계사업으로 2006년도부터 2010년까지 사업비 82억원으로 4개지구(법흥,안흥1,명륜,안막지구)를 완료하고 금년에는 사업비 42억원으로 2개지구(수하,안교지구)사업을 추진해 2단계사업을 마무리 하게된다.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도로개설, 소공원 조성, 주차장 설치, 상·하수도시설, 경로당 건립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은 노후주택을 자체 정비 및 개량한다.
 한편 주택 개량 시에는 은행에서 저리융자가 가능하고 주차대수 산정기준도 완화 받을 수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공동주택단지지원정비사업 △사회취약계층 자가주택 개보수사업 △하이브리드아파트지원사업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담장 허물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경상북도 주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도시건설국장 이용재)는 "올해도 주택분야 각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을 조성하고, 2013년부터 시행계획인 3단계사업에 대비한 도시주거환경개선 장기계획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서 쾌적한 생활환경과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