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소통 그리고 다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과 보호관찰 청소년의 대화를 통한 준법교육 및 문화체험
법무부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조재연)은 선도위탁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 10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초청하여 지청장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법교육, 안동교도소 방문, 도산서원 관람 등을 통해 이들의 재범 방지 및 문화체험 확대에 노력하였다.
조 지청장은 “한 번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한다면, 보다 큰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 모군은 “지청장님과 직접 식사도하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짐을 했으며, 또 다른 참가 학생 권 모양은 교도소를 둘러보고 ‘범죄를 저지르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도산서원을 방문해 기뻤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안동보호관찰소 조종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도위탁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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