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 “ 농촌일손 돕기 ”로 민생지원 활동 펼쳐

 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지소장 조종기)는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100여명을 투입하여 3월 14일부터 의성군 안사면 쌍호리 일대에서 농수로 준설작업을 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돕는 사회봉사명령을 펼치고 있어 주변사람들에게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기획집행은 농한기를 이용, 고령, 노환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농사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에 수혜를 받은 농촌지역의 주민들은 “주변에 노인들 밖에 없는데 보호관찰소에서 많이 도와줘서 올 한해 농사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안동보호관찰소는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농수로를 정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농번기에도 사회봉사대상자를 적극 투입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