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 유해발굴 군부대 위문
홍창호 안동보훈지청장 123연대1대대 유해발굴 장병 위문금 전달 격려

 홍창호 안동보훈지청장은 안동시 보훈단체장과 함께 4월18일(수) 오후2시 6.25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인 영주시 평은면 강동리 현장을 방문, 유해발굴을 지휘하는 이기환 123연대 1대대장에게 위문금(100만원)을 전달하며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2000년 이후 국방부 주관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123연대 1대대는 금년 4월 2일 안동시 충혼탑에서 유해발굴 개토제를 시작으로 4.27일까지 4주간 군장병 100여명이 동원, 박달산군 녹전면 등 5개 지역을 발굴하게 된다.
 123연대 1대대는 현재까지 유해 11구를 발굴, 감식 중에 있으며 2009년과 2011년에는 17구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성과를 올렸다. 홍창호 안동보훈지청장은 60여년전 이 땅을 지키다 전사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이름모를 산야에 묻힌 채 아직도 유가족의 품에 가지 못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하루라도 빨리 유가족의 품에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