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상 대응 과수 결실안정 사업 추진

 최근 봄철 기상이변으로 사과꽃 결실율을 높이기 위하여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과수 결실안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송군에서는 봄철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방화곤충의 활동성 저하에 대비 수정용 호박벌과 꽃가루를 희망농가 200호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6일 농업기술센터 포장에서 사과대학생 및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화분매개곤충 이용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원은 기상 이변에 따른 결실불량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꽃가루은행 사업을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농가에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적과제(세빈)살포에 따른 화분매개곤충(양봉 등) 피해가 우려되니 인근 양봉농가와 충분한 협의 후에 살포하여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