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민.관 합동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안동만들기 캠페인 개최

 
▲ 이성호 안동경찰서장이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안동 만들기’ 캠페인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 당북동 제일생명사거리 등 15개소에서, 경찰관 200명, 시청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경찰협력단체 총 500여명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안동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홍보와 집중단속 등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기 위한 경찰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남선면 신석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추돌사고로 차량이 전소되어 일가족 4명이 숨지는 등 2월 한 달 동안에만 음주운전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했을 정도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부터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내용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시켜, 음주사고로부터 시민모두가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음주운전을 근절시키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안동 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