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입주기업체
지속적인 시장개척활동을 통하여 해외 수출 본격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입주업체와 지역 바이오 기업의 수출 물꼬를 트기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과 같은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한 결과 가시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입주 기업인 일월푸디스는 올해 1월 미국 LA로 도토리 묵 제품을 수출한 뒤 현지 반응이 좋아 추가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먹거리 영농조합법인도 꾸준히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홍보한 결과 이달부터 연말까지 싱가포르와 인도에 1억원 상당의 천연초 가공 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입주기업과 지역 바이오기업의 사업 활성화 및 제품 홍보를 위해 2008년부터 기술지원, 마케팅활성화 등의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개발 지원과 산업재산권 취득 지원,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 등은 기업체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구원에 입주한 다른 기업체들도 한층 질 높은 신제품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석현하 원장은 “지속적인 기업 지원 사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 됐다” 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