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의원, 예산·결산심사에서 철저한 세입관리 등 촉구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 평화, 안기)은 지난 7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55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제2·3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201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사하고 세입 징수율 제고와 보조금 집행에 따른 이자수입 등 철저한 세입관리를 촉구했다.
 세입부문 징수율에서 임시적 세외수입 94.8%(81억원), 저소득주민 주거안정기금 특별회계 41.6%, 도시교통사업특별회계 49.3%로 징수율이 저조함을 지적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손의원은 예산편성시 충분한 사전검토로 사업의 실행가능 및 적정금액을 판단 후 편성하여 집행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용하고, 실행이 불가능할 때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삭감조치하여 시급한 사업에 재투입해야 하나 불용처리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지적했다.
 또한 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각종사업 보조금 집행에 따른 이자수입 등 세입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과 품종개발연구, 농업교육 위주의 본연의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농정과 등 농업관련 부서와 중복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하에 조정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손의원은 “특히, 공공근로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서민층에 필요한 사업의 경우 사전 실태조사나 시민홍보가 부족해 예산 집행잔액이 많았다며 현장행정, 주민밀착행정으로 예산 목적에 맞게 철저한 조사와 집행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