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낙동 미로 릴레이 자전거 축제
'제3회 안동 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개최
2011 낙동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축제 '제3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안동시생활체육회에서 주관으로 30일 오전10시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 및 시민, 학생, 동호인 클럽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안동 초록빛 두 바퀴로 녹색성장의 전통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행사 관계자는 "낙동강의 출발지점인 안동이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선도 지역으로 세계적 녹색성장 테마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통해 품격 높은 도시 기틀 마련과 범 시민 들의 자전거 타기 행사 참여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한층 높은 시민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의 개회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 김충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축사에 이어 다문화가정에 안동병원에서 제공한 자전거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자전거 대행진이 있었으며, 참여한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자전거 전시와 친환경 체험, 축하공연, 자전거 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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